[레스타트게리] 1
아직 내용 1도 없지만 올려봄... 꾸준히 써야지...ㅠㅅㅠ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 레스타트(톰 크루즈) x 더 월즈 엔드 : 게리 킹(사이먼 페그)
1.
We wanna be free!
We wanna be free to do what we wanna do.
And we wanna get loaded. And we wanna have a good time.
That's what we are gonna do.
We are gonna have a good time.
We are gonna have a party.
2.
Gary. Gary, you love me?
게리. 날 사랑해?
3.
게리 킹. 뉴튼 헤이븐의 “King”은 끝에 누워있었다. The World's End. 세상의 끝에서. 그 스스로 정한 여정의 끝에서 그는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다. 바닥은 차가웠고 먼지가 허공에 뿌옇게 부유했다. 왈칵. 반 이상 잘려 덜렁거리는 손목이 핏덩이를 뱉어내며 발작했다.
‘You let me down, man. You were Gary King. Gary Fucking King! I would have followed you to the end.'
앤디의 처절한 고함이 귓가에 울리는 것만 같았다. 새까만 천장을 바라보며 그는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왼팔이 덜덜 떨리며 제멋대로 움직여도 느끼지 못했다. 아픔은 금방 사라졌다. 그는 이제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는 골든 마일을 성공했다.
그리고 그에게 남은 모든 것을-친구들을- 잃었다.
흐윽. 으윽. 흑.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렀다. 울음소리가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전혀 괜찮지 않았다. 아무렇지 않지 않았다. 아팠다. 빌어먹게도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살려달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로 아팠다. 골든 마일은 영광 없는 성공이었다. 그가 핏기 없는 입술로 뻐끔거렸다.
살려줘.
4.
It never got better than that night.
----
(영화내용스포있음)
영화와 달리 게리 이야기에 외계인 없뜸.
영화와 달리 레스타트 이야기에 루이는 자살햇다.